"축구 하비슈머들 부산으로 오이소"…'FC 세븐일레븐' 앙코르 팝업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2024.09.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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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세븐일레븐 앙코르 팝업스토어 in 부산' 실외팝업존 조감도. /사진제공=세븐일레븐 'FC 세븐일레븐 앙코르 팝업스토어 in 부산' 실외팝업존 조감도.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K리그, 산리오캐릭터즈와 트리플 콜라보로 선보였던 'FC 세븐일레븐' 앙코르 팝업을 오는 29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서 선보인다.

지난 잠실 팝업 당시 세븐일레븐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축구 관련 커뮤니티, 카페 등에서 물리적 거리로 인해 아쉬움을 호소한 서울 외 지역 팬들의 니즈를 반영해 선보이게 됐다.



실제로 축구팬들은 "돈 쓸 준비는 돼 있으니 서울, 경기도 외 지역에도 팝업을 열어달라" "서울 사는 지인에게 굿즈 구매는 부탁을 했지만 팝업스토어를 직접 보지 못해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K리그 파니니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 포토카드 출시를 거쳐 FC 세븐일레븐 잠실 팝업스토어와 상암 스페셜 부스까지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FC 세븐일레븐은 팝업 기간 내 25만명 이상의 방문객 수와 1만명 이상의 오픈런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역대 팝업스토어 중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부산에서 FC 세븐일레븐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을 한 번 더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부산 팝업스토어의 경우 오픈 10주년을 맞이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과 함께 진행한다.

'FC 세븐일레븐 앙코르 팝업스토어 in 부산' 실내팝업존 조감도. /사진제공=세븐일레븐 'FC 세븐일레븐 앙코르 팝업스토어 in 부산' 실내팝업존 조감도.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실내 아울렛 1층 스트리트에서는 팝업존을 운영한다. 실제 K리그 선수들이 이용하는 락커룸이 귀여운 산리오캐릭터즈 캐릭터들과 함께 구현했다. 산리오캐릭터즈 인기 캐릭터들이 K리그 14개 구단과 팀 K리그와 관련된 굿즈를 장착한 모습이 그려진 포토월과 구단 버스 포토존, 포토부스 등도 마련했다.


굿즈샵에는 총 300여종의 다양한 콜라보 굿즈를 구단별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부산 팝업에서는 세븐앱 오픈 1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던 K리그&산리오캐릭터즈 유니폼을 비롯해 인형, 키링, 머플러 등 잠실 팝업 당시 완판됐던 FC 세븐일레븐표 인기 굿즈 상품들을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렛 야외에 위치한 1층광장 '더 스퀘어'에서는 야외 팝업존이 운영된다. 야외 팝업존에서는 잠실 팝업 당시 인증사진 명소로 큰 인기를 끌었던 15m 높이의 초대형 헬로키티 벌룬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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