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독일 IFA에서 유럽 ICT 시장 개척 성과... 협약 20건 등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4.09.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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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공동관 전경NIPA 공동관 전경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는 이달 6~10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4에 유럽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우수 ICT(정보통신기술) 기업 28개사와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NIP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ICT 수출시장 개척 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우수 ICT 제품을 유럽 시장을 비롯한 국제 관람객에게 선보이는 장을 마련했다. IFA는 세계 3대 ICT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로 개최 100주년을 맞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NIPA는 28개사의 전시와 홍보를 지원해 5일간 수출상담 597건(약 6750만달러), 양해각서(MOU) 체결 20건 등 성과를 거뒀다.



참가 기업 중 가온플랫폼은 향후 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AI(인공지능) 기반 설비상태 감시 및 예지보전 솔루션 분야에서 해외 고객사 2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허성욱 NIPA 원장은 "성숙 시장으로 평가받는 유럽에서 우리 ICT 기업이 창출한 성과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곳에서 다양한 기업지원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NIPA는 올해 내에 북미, 남비, 중동, 아시아 지역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기업 해외 진출 지원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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