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사진제공=봉화군
백두대간수목원봉화 춘양면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전체 약 5179ha(1500만평)로 아시아 최대 크기이며 세계 두 번째 규모다.
백두대간수목원에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희귀식물 313종, 특산식물 164종을 서식 및 수집·보존하고 있다.
방문객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호랑이숲'이다.
90분 동안 수목원 내 주요 전시원 30곳을 탐방하는 '달려라 어흥카트'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전문 숲해설사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고산식물의 안식처 '알파인하우스'부터 인기 전시원인 호랑이숲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추석 당일을 제외한 14일부터 18일까지 연휴 동안에는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3종과 백두랑이 캐릭터 풍선 나눔 행사, 한가위 행복 나눔 추억의 선물뽑기, 수목원 on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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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천산타마을봉화 소천면 분천역에 위치한 분천산타마을은 산타클로스 이미지를 접목한 크리스마스 마을로 조성됐다.
크리스마스를 여름에도 느껴볼 수 있으며 새파란 여름 하늘과 새빨간 산타의 모습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마을 입구부터 산타 조형물이 반기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포토존은 크리스마스 감성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분천산타마을 내 산타우체국에는 관광객들을 위해 산타옷과 모자가 마련돼 있어 다양한 체험도 즐길수 있다.
봉화 '분천산타마을'./사진제공=봉화군
선유교와 범바위 전망대경기 안동시 도산서원에서 봉화를 거쳐 강원 태백시에 이르는 35번 국도는 세계적인 여행정보지 미슐랭 그린가이드가 유일하게 별을 준 한국 최고의 길이다.
청량산입구에서부터 낙동강을 거슬러 명호면사무소로 가는 방향에는 길이 120m, 폭 2.5m의 봉화 선유교가 있다.
선유교에 올라 청량산의 풍경에 더해 낙동강과 어우러진 옥빛 강물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35번 국도를 따라가다 '삼동재 호랑이상 경관 쉼터'에 이르면 봉화에서 굽이친 낙동강 줄기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범바위 전망대를 만난다.
범바위 지명은 고종 때 선비 강영달이 선조 묘소를 바라보며 절을 하다 만난 호랑이를 맨손으로 잡았다는 얘기에서 유래됐다.
봉화 '범바위 전망대'./사진제공=봉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