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전거에 불이 났다./사진=뉴스1(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11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10시15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제2전시장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전거에 불이 났다.
전기자전거 배터리에서 시작된 불은 전기 배선 등을 태우고 스프링클러로 자체 진화됐다. 불이 난 지 12분 만에 완진됐다.
소방은 알 수 없는 열 폭주로 불이 났다고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1일 0시32분쯤엔 경기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 5층 다세대주택 2층에서 전기자전거가 폭발하며 불이 났다. /사진=뉴시스(부천소방서 제공)
이 불로 주민 7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른 주민 7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