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오만전 선발 명단 발표…주전 5명 바꿨다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4.09.1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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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만 원정 경기에 나설 11명의 선발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 대표팀은 10일 밤 11시 오만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앞서 한국은 팔레스타인과의 홈 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거뒀다. 홍 감독은 이번 오만전에서 선발 멤버 5명을 바꾸며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오세훈(마치다)과 황희찬(울버햄튼), 박용우(알 아인), 이명재(울산), 정승현(알 와슬)이 홍명보호에서 첫 선발 기회를 잡았다. 주민규(울산) 대신 최전방에 서게 된 오세훈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황희찬과 공격 호흡을 맞춘다.

중원에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황인범(페예노르트), 박용우가 자리한다. 수비 라인은 이명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정승현, 설영우(즈베즈다)가 구성한다. 골키퍼는 조현우(울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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