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1) 김영운 기자 =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한 22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에 재건축 동의율을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총 2만 6000가구 이상 규모의 정비 선도지구를 지정할 예정이다. 지역별 물량은 분당 8000가구, 일산 6000가구, 평촌 4000가구, 중동 4000가구, 산본 4000가구 규모다. 이는 도시별 전체 정비대상 주택의 10~15% 수준이다. 2024.5.22/뉴스1 Co /사진=(성남=뉴스1) 김영운 기자
국토교통부는 10일 성남시가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을 공개하고 주민공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기본계획안에 분당신도시의 기준 용적률을 현재 174%에서 315%로 상향 제시했다. 현재 분당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의 평균 용적률은 아파트 326%, 연립빌라·단독주택 250%가 적용된다.
성남시는 광역교통 관련 문제점을 진단해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광역교통축별 혼잡 수준을 고려한 혼잡완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현재 추진 중인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성남시가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상위계획 반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