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기부와 대구·경북 기초자치단체 관계자, 지역 로컬크리에이터 등 7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특구제도 및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소개하고 규제특례와 로컬크리에이터 연계를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아울러 중기부는 2020년부터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지역특화특구와 로컬크리에이터 모두 지역의 특성을 사업적 가치로 연결,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취지다. 두 사업을 연계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구·경북의 유망 로컬 크리에이터로는 '아워시선'이 소개됐다. 아워시선은 경북 상주 특산물인 명주를 소재로 명주테마파크 및 복합문화공간 명주정원을 중심으로 로컬 특화 상권을 조성했다. 아울러 스카프와 원피스 등 명주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이은청 대구·경북지역중소벤처기업청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특화특구와 로컬크리에이터 간의 새로운 협력모델이 발굴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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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주 중기부 특구혁신기획단장은 "지역특화특구와 로컬크리에이터 모두 소멸위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자체와 지역의 혁신 창업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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