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4시7분쯤 강릉의 한 도로에서 10대 운전자가 전신주와 주유소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사진=뉴시스(사진제공=강릉소방서)
1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소방 당국은 '교통사고로 환자 4명이 있고, 차에 껴 있는 사람도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하반신을 골절당한 운전자 A씨(19)와 동승자 3명 중 2명(1명 중상·1명 경상)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나머지 1명은 병원 이송을 거부하고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