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LG유플러스 AX 모델로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2024.09.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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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차은우./사진제공=LG유플러스가수 겸 배우 차은우./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9,940원 ▼60 -0.60%)가 AX(인공지능전환) 전략 캠페인 모델로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차은우는 AI(인공지능) B2C(기업과소비자간거래) 서비스 '익시오(ixi-O)', AIPTV(AI결합IPTV) '유플러스TV(U+tv)'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2019년 '유플러스5G(U+5G)' 캠페인 이후 5년 만의 재계약이다.



모델 발탁 배경에 대해 LG유플러스는 "차은우가 아이돌그룹에서 솔로가수·연기자로 영역을 넓히며 성장 중인 점이 '통신을 넘어 AX로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회사의 신규 슬로건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또 "차은우와 IMC(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펼치며 AX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고, 한정판 굿즈와 콘텐츠 큐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고객에게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은우는 "실제 LG유플러스의 가족결합 고객이자 20대 브랜드 '유쓰(Uth)' 고객"이라며 "다시 모델로 선정돼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익시오는 연내 출시를 앞뒀다. 이재원 LG유플러스 MX디지털혁신그룹장은 "통화 영역에 AI를 적용해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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