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홈 유니폼. /사진=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은 "ACL 엘리트 대회에 앞서 새로운 유니폼을 출시했다. 스포츠 디자인 전문 회사 라보나크리에이티브가 디자인을 맡았다"고 9일 전했다.
포항은 오는 17일 상하이선화 원정을 시작으로 'AFC Champions League Elite 2024~25(이하 ACL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에 출전한다.
원정 유니폼은 박태하 감독의 포항 코치 시절 원정 유니폼(2006~2007)을 착안해 재탄생시켰다. 검정 시안블루 줄무늬에 홈 유니폼처럼 흰색 포인트를 추가했다. 날렵한 웨이브 포인트로 역동적인 포항의 축구를 나타냈다.
포항스틸러스 원정 유니폼. /사진=포항스틸러스 제공
유니폼의 트렌디함을 강조하고자 '포항스틸러스 영건' 홍윤상, 이승환, 이동협, 김동진, 이규백이 캐주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5명은 새 유니폼에 용품 후원사 푸마의 신발과 바지 등을 함께 매치해 색다른 느낌을 연출했다.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캐주얼 화보 이미지는 구단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항스틸러스 ACL 엘리트 유니폼은 오는 10일 오후 4시부터 3일간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를 진행한다. 다음 달 1일부터 홈경기장과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금액과 사이즈 등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