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몬랩, 유기농 NFC 레몬 독점 계약 체결… 안정적 공급 확보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09.10 16:10
글자크기
글로벌 바이오 이노베이터 시나몬랩이 유기농 NFC 전문 기업 엘리트 내추럴(ELITE NATUREL)과의 합작법인 오가닉 엘리트 코리아(ORGANIC ELITE KOREA)를 통해 해외 유기농 NFC 레몬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시나몬랩사진제공=시나몬랩


국내에서 건강과 편리함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기농 NFC(Not From Concentrate)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시나몬랩은 튀르키예의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에서 재배한 고품질 유기농 NFC 레몬 농축액 수백 톤을 계약했다. 올해 안정적인 공급 물량을 확보한 데 이어 내년에도 BTB 기업에 원활한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계약 재배를 진행 중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엘리트 내추럴(ELITE NATUREL)은 맨해튼의 151배 규모인 22억평 이상의 오가닉 농장을 직접 관리하며 깨끗한 환경에서 자체 제조 및 공정 무역을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추구한다. 또한 코카콜라, 스타벅스, 코스트코의 PL 제품을 생산할 정도로 기술력과 품질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나몬랩은 엘리트 내추럴과의 합작법인(JV)을 통해 4조 원 규모의 착즙 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NFC 제품을, BTB 기업들에는 고품질 유기농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유기농 NFC 레몬을 시작으로 자몽, 석류, 클라우드 레몬에이드 등의 제품도 순차적으로 계약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시나몬랩사진제공=시나몬랩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