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2024.09.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한 중인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양국 간 전례 없이 활발한 고위급 교류와 견고한 경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와 리파브스키 장관은 이날 만남에서 △양국 관계 △경제협력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한-체코 양국이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로 우호관계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방한이 한-체코 관계 발전은 물론 다자 차원의 긴밀한 협력 지속을 위한 유익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리파브스키 장관은 지난해 한 총리의 공식 방문에 이어 올해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방문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하면서 "체코 외교장관으로서 윤 대통령의 방문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모든 성과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