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Neo QLED 8K·Neo QLED, 獨 VDE '화질우수성' 인증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24.09.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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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용재 부사장(왼쪽)과 스벤 오케(Sven Ohrke) VDE 마케팅·영업담당 사장이 지난 5일 독일 베를린 IFA 삼성 전시관에서 진행된 화질 우수성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용재 부사장(왼쪽)과 스벤 오케(Sven Ohrke) VDE 마케팅·영업담당 사장이 지난 5일 독일 베를린 IFA 삼성 전시관에서 진행된 화질 우수성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62,700원 ▼1,700 -2.64%) 2024년형 Neo QLED 8K·Neo QLED 등 프리미엄 TV 7개 모델이 업계 최초로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인 VDE)로부터 화질 우수성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HDR 콘텐츠의 밝기 수준을 정확하게 나타내는 'HDR 밝기 정확도' △뛰어난 로컬 디밍 성능으로 빛에 의한 간섭을 최소화해 영화관 같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트루 시네마 블랙'이다.



VDE는 'HDR 밝기 정확도' 인증을 수여하며 삼성전자 제품이 HDR 신호 표준에 근거해 HDR 콘텐츠의 밝기 수준을 정확하게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HDR(하이 다이나믹 레인지)은 영상의 밝고 어두운 영역을 더욱 세밀하게 묘사함으로서 실제 눈으로 보는 것 같이 현실에 가까운 화질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삼성전자 TV는 뛰어난 로컬 디밍 성능을 인정받으며, 업계 최초로 '트루 시네마 블랙' 인증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전미 촬영 감독 협회(ASC) 공식 영상을 레터박스 모드로 시청할 때, 레터박스에서 표현되는 블랙 레벨이 VESA(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 기준 범위 내에 있는지를 평가한다.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사용자들의 시청 환경 향상을 위해 화질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면서 "고화질·초대형 스크린에 대한 품질 기준을 높여갈 수 있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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