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황재균 /사진=뉴스1
지난 8일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황재균 술자리 사건을 조사해달라는 민원을 올렸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무리 경기도, 훈련도 없던 휴식일이라 할지라도 가정이 있는 유부남이 새벽 6시까지 이성이 섞인 술자리에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은 심히 부적절하다"며 '2024 KBO 규약' 제151조 '품위 손상 행위'에 따라 황재균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달라고 요구했다.
황재균은 지난 1일 서울 압구정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오전 6시까지 모임을 가졌다. 이러한 소식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해당 가게가 '헌팅 포차'라는 주장도 나왔으나, OSEN에 따르면 해당 주점은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의 누나가 운영하는 야장(밤에 장사를 하는 곳) 포차에 가까운 술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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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사이에서도 유명한 곳이며 블로그 등에 올라온 해당 주점 후기에는 "압구정 핫한 야장 포차", "포장마차 특유의 감성을 살린 곳"이라는 평가가 대다수였다.
황재균은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과 2022년 12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한 야구 중계진이 이혼을 언급하며 '이혼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지연 측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