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연,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서 그리스트랩정화장치(퓨리시스) '호평'

머니투데이 허남이 기자 2024.09.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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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처리 전문기업 주식회사 연(대표 박지은)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대구 EXPO 에서 개최된 '2024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했다.

사진제공=주식회사 연사진제공=주식회사 연


(사)중소기업푸드테크협회에서 개최하는 '2024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농·수·축·임산물 및 지자체특산물관, 가공식품·소재 및 식품기계·기기관, 창업·프랜차이즈 산업관, 주방기기 및 용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홍보의 장을 마련해 주는 식품분야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행사에서 주식회사 연이 선보인 퓨리시스(그리스트랩정화장치)는 그리스트랩을 자동으로 청소하고 관리하는 자동화 기계로 성능뿐만 아니라 가장 작고 우수한 디자인으로 급식 실내에 설치하기 좋은 제품으로 평가되었다.

급식종사자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오존(O3)을 이용한 기존의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진 주식회사 연의 퓨리시스는 지난해 12월 S2B(학교장터)에 등록하고 오는 9월 말 벤처나라에 등록 예정이다.



지난해 경기도 초·중·고등학교에 40여대를 시작으로 최근 강원도, 전남, 경남 초·중·고등학교에 60여대가 설치되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영양교사와 조리사의 만족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퓨리시스의 개발과정을 살펴보면, 2020년 '전기분해 수처리 장치에 대한 기술력 확보 방안 연구(경기테크노파크 지원)'를 시작으로 9개월 동안 '오수처리시설용 산기장치 개선방안 연구(중소벤처기업부)'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전기분해를 이용한 오수처리장치(특허등록 제10-2310721호)', '오수처리용 산기장치(특허등록 제 10-2508146호)' 기술력을 확보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김충일 교수 연구팀과 연구(2024.09~2025.02, 연구과제명, '퓨리시스(그리스트랩정화장치) 효율성 향상 방안') 용역을 체결하고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주식회사 연 손일호 영업이사는 "퓨리시스(그리스트랩정화장치)는 파이프형 산기장치의 사용으로 그리스트랩 바닥 청소가 용이하고 CNT 전해기술로 오존(O3) 발생이 전혀 없으며 유지방 분해, 소독, 살균 및 정화효과가 매우 우수한 기술"이라며, "전국 8군데에 지사를 두고 있고 각 지역의 주방기구업체, 정수기관리업체, IT전문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은 대표는 "조리 실내 환경개선과 식중독 예방, 하수관 막힘 예방 등 쾌적하고 안전한 조리환경 개선을 위한 최고의 제품으로 손색이 없도록 끝임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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