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인천 남동구 아파트 복도에 세워둔 유모차에서 불이 났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사진=뉴스1(인천소방본부 제공)
9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분쯤 인천 남동구 서창동의 한 아파트 3층 복도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이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유모차가 모두 타고 복도 일부가 그을려 소방 추산으로 97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누군가 의도적으로 불을 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목격자 진술, 건물 CCTV 등을 통해 방화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