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이 머리를 감싸 쥐며 아쉬워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손흥민(가운데)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에버턴과 홈경기에서 첫 골을 넣고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8일(한국시간)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토트넘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보냈다"며 "주요 주제로는 손흥민의 계약 연장과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이 있었다"고 조명했다.
이어 골드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1년 연장 계약 옵션이라는 안정감이 있다. 양측이 확실히 재계약을 원하면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흥민(7번)이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에버턴과 홈경기에서 두 번째 골을 넣고 미키 판 더 펜과 포옹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에버튼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이 팀의 두 번째 골을 터트린 뒤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SPL)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시작으로 네이마르(알 힐랄), 은골로 캉테와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 등 세계적인 스타들을 쓸어모았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손흥민 같은 선수는 SPL의 지위를 높일 수 있다. 세계적인 리그로 성장할 매력을 더할 수 있는 스타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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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다. 그는 지난 7월 인터뷰에서 "돈은 크게 중요치 않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도전을 이어나가고 싶다"라며 "아직 토트넘에서 할 일이 많이 남았다. 은퇴한 뒤에는 구단의 레전드로 남고 싶다"고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을 종식 시키려 했다.
허나 영국 내에서는 여전히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자 불안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부터 손흥민 이적료로 막대한 자금을 받을 수 있다"며 "키스 와이네스 전 에버튼 구단주는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시 1억 파운드(약 1745억 원)가 발생할 것이라 평가했다. 손흥민은 튀르키예와 SPL 이적설이 제기되어 왔다"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손흥민(왼쪽)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에버턴과 홈경기에서 두번째 골을 넣고 미키 판 더 펜과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에버튼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는 이브 비수마(오른쪽). 함께 축하하는 손흥민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