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파주 헤이리마을 일대 '평화의 숲' 가꾸기 사회공헌활동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2024.09.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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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풀무원/사진제공=풀무원


풀무원이 지난 6일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 일대에 조성된 '풀무원 평화의 숲(이하 풀무원 숲)'에서 사단법인 평화의숲, 풀무원건강생활 로하미(방문판매사원) 25명과 숲 가꾸기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풀무원은 2021년 평화의숲과 파주시 접경 지역에 조성한 평화의 숲 사업에 참여해 2400여평 규모로 풀무원 숲을 조성했다. 올해 5월에는 고사된 나무를 제거하고 320그루를 새로 심는 등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은 올해 새로 심은 나무들을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풀무원건강생활의 로하미와 함께하는 연합 사회공헌활동이다. 로하미들은 나무에 비료를 주고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 교란종을 제거하는 등 숲 가꾸기에 동참했다.

오경석 풀무원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앞으로도 평화의숲을 비롯한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과 풀무원 숲을 관리하며 환경보전과 생물 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벌인다. 2022년부터 반기마다 걸음기부 챌린지를 통해 로하미들의 누적 걸음 수를 적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까지 반려 나무, 멸종 위기 묘목을 각각 300그루 기부했다.

한편 풀무원은 올해 초 '친환경 케어(Eco-Caring)' 전략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 제로(Net Zero, 탄소중립)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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