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결식 우려 아동 40명 도시락 지원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2024.09.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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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민간단체와 '행복 두끼 프로젝트' 협약 체결

조규일 진주시장(가운데)이 결식 우려 아동 지원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조규일 진주시장(가운데)이 결식 우려 아동 지원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와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행복나래,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아이쿱자연드림이 '행복 두끼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진주시 등은 행복 두끼 프로제트를 통해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12개월 동안 1만400개(주 5회 기준)의 도시락을 지원한다. 진주시는 대상자 발굴과 함께 사업 종료 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행복나래와 아이쿱자연드림은 사업비 지원 및 홍보,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작 및 배달을 맡는다.



또 민관 협력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결식아동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회안전망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어 뜻깊다. 기업과 지자체, 사회적기업과 연대해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진주로서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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