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 개최…대상 음원 FLO에 공개

머니투데이 박건희 기자 2024.09.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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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개최한 '2024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가 31일 성료했다. /사진=SK브로드밴드SK브로드밴드가 개최한 '2024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가 31일 성료했다.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2024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는 SK브로드밴드와 FNC 엔터테인먼트 비영리 공익재단인 '러브 FNC(LOVE FNC)'가 공동 진행하는 청소년 음악제다.

'With: 함께여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음악제에는 전국 200여명의 학생이 총 103개 팀을 꾸려 참여,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9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성암아트홀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서는 '뷰(View)'라는 창작곡을 선보인 청소년 밴드 '소울밴드'가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 그룹은 "멤버들이 고등학교 3학년이라 입시로 바빠지는데 마지막 추억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선 심사는 지난 5월 종영한 인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OST에 참여한 정진욱 작곡가와 서지은 작곡가가 맡았다.



이번 음악제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곡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플로(FLO)를 통해 음원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B tv와 B tv 케이블 등 자체 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음악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음악제 본선 공연을 1시간 분량으로 편성해 B tv에서 9월 중 공개한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 추진 담당은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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