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의료AI 기업 최초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2024.08.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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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루닛/사진제공=루닛


루닛 (41,050원 ▼200 -0.48%)이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2009년부터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지배력을 보유하거나 글로벌 기업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매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 하고 있다. 2022년 상장한 루닛은 올해 처음 코스닥 라이징스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선정 기업은 총 39개사로, 이 중 의료AI 기업은 루닛이 유일하다.



루닛은 흉부 엑스레이 AI(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의 국내외 시장 점유율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번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선정됐다. 루닛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연부과금 및 상장수수료 면제, IR(기업설명회) 개최 지원,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등 혜택을 받게된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은 '인공지능을 통한 암 정복'을 기업 이념으로 삼아 전세계 의료 환경에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 노력이 이번 코스닥 라이징스타를 통해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인류의 난제인 암 정복을 위해 조기 진단과 환자 치료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기여하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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