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면 너무 잘 보여" 아직 목마른 BTS 정국…다큐 예고편 공개

머니투데이 한수진 기자 ize 기자 2024.08.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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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 뮤직사진=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지난 21일 팀 공식 SNS에 자신의 다큐멘터리 영화 '정국: 아이 엠 스틸(JUNG KOOK: I AM STILL)'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정국: 아이 엠 스틸' 예고편에는 지난해 11월 미국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에서 진행한 정국의 게릴라 공연으로 시작된다. 공연을 앞두고 길거리를 가득 채운 관객들을 바라본 정국은 “갑자기 긴장되는데?”라고 말하면서도 “여러분 잘할게요 오늘”이라며 바로 마음을 다잡는다.



이어 솔로 활동의 시작이자 지난해 7월 발표된 ‘세븐(Seven)(feat. Latto)’ 녹음 현장부터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유(Standing Next to You)’ 뮤직비디오 촬영장, 전 세계 224개 국가/지역의 팬들과 온, 오프라인에서 함께했던 팬 쇼케이스 ‘정국 '골든' 라이브 온 스테이지(Jung Kook ‘GOLDEN’ Live On Stage)’까지 정국의 8개월간 행적이 전개된다.

사진=빅히트 뮤직사진=빅히트 뮤직


정국의 진솔한 속내도 담겼다. 정국은 “이런 성과들을 보면서 자신감도 얻고 그 과정 자체가 너무 좋았던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가보려고 한다”라는 다짐을 내비치며 “(저의) 부족한 면이 잘 보이니까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정국의 다큐멘터리 영화 ‘JUNG KOOK: I AM STILL’은 오는 9월 18일 한국 CGV와 약 120개 국가/지역의 극장에서 개봉된다. 이 영화는 앨범 제작 과정과 활동기부터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는 정국의 솔직한 인터뷰가 담겼다.

한편 정국은 지난해 12월 입대해 현역 육군 병사로 복무 중이다. 그는 현재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촬영한 리얼리티 디즈니플러스 ‘이게 맞아?!’로 매주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이게 맞아?!’은 지민과 정국이 2023년 군 입대 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기 위해 떠난 예측불가 여행기다.


또한 정국은 내달 10일 뉴욕 UBS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베스트 K팝’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정국은 이 시상식에 3년 연속 노미네이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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