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로물루스',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파일럿' 400만 돌파

머니투데이 이경호 기자 ize 기자 2024.08.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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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파일럿'의 400만 관객 돌파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2일 오전 7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지난 21일 4만95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5만3214명이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지난 14일 개봉 후, 기존 흥행작 '파일럿'을 밀어내고 관객몰이 중이다. 개봉일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후, 광복절인 15일에 '파일럿'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이어 지난 16일에 1위 자리를 재탈환,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파일럿' 뿐만 아니라 '행복의 나라', '빅토리', '트위스터스' 등 같은 날 개봉한 경쟁작들을 따돌렸다. 이어 지난 21일 '늘봄가든', '필사의 추격' 등 신작 개봉에도 정상의 자리에 올라 '에이리언' 파워를 보여줬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에이리언' 시리즈 새 작품으로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다.



한편, '파일럿'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파일럿'은 지난 21일 4만139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 400만5485명을 기록했다. 개봉 22일 만에 400만 관객 돌파로, 올 여름 개봉작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늘봄가든'이 3만354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 이어 '필사의 추격'이 2만564명의 관객을 모아 4위에 올랐다.

또한 '행복의 나라'가 1만6971명의 관객을 모아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1만25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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