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42번 폐선에 따라 조정된 안양버스 917번, 55번 노선도. /사진제공=안양시
앞서 지난 6월 서울시는 내부 구조조정을 이유로 542번 버스 폐선을 결정해 이달 23일까지만 운행하기로 했다. 542번은 군포(부곡버스공영차고지)를 출발해 범계역, 인덕원역, 과천을 거쳐 신사역까지를 오가는 간선버스다.
첫 차 운행시간도 기존 오전 4시40분에서 오전 4시20분으로 20분 앞당겼다.
군포지역을 오가는 안양버스 55번(군포송정지구~금정역)도 오는 23일 첫 차부터 송정지구~부곡지구(까지 기존 동일)~용호고~군포역~금정역~범계역(변경) 구간으로 변경해 운행한다.
시는 폐선 시기에 대체 노선이 운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 경기도, 군포시 등 관련 기관 및 운수업체와 협의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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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은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지자체와 적극 협의한 결과"라며 "시민 삶의 질에 중요한 부분인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