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인원은 다음달 7일부터 12월7일까지 13주간 개인적인 역량 점검부터 팀 빌딩, 비즈니스 모델 검증에 이르기까지 창업자에게 필요한 과정들을 전문가들과 함께 경험하게 된다. 특히 실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전시회에 직접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박희덕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실리콘밸리와 한국을 비교해 보면 초기 단계는 유사한 성장 궤적을 보이지만 이후 10에서 100까지 본격적 경쟁에서는 부실한 기초로 인해 스스로 무너지거나 고전하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고 했다.
이어 "단순히 더 많은 돈과 명성을 추구하기보다는 협력·실행, 글로벌 스탠다드의 기초를 초기부터 탄탄히 형성했을 때 더 멀리 창업의 여정을 지속할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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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로 윌트벤처빌더 대표는 "초기의 단단한 창업가 자질을 점검하고 사업모델을 객관적으로 조망하며 준비한 기업이 본 무대에서도 온전히 역량을 펼치는 사례를 보아 왔다. 스타트업 여정에서 스스로 제대로 로드맵을 그려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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