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앤지 관계자는 "단기 어학연수, 해외 선교, 해외 캠프 등 미성년자의 출국이 급증하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서류 작업을 모두 전산화 및 자동화해 비용과 소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전자서명이 완료되면 변호사 공증이 바로 진행된다. 서류를 직접 주고받는 시간이 생략돼 작업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된 만큼 고객은 당일 또는 다음날 내로 서류를 수령할 수 있다.
아울러 개인정보의 공개를 꺼리는 가정을 위해 각 가정의 부모님이 직접 신청서를 작성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신청서 가정별 작성 기능'과 '가정별 결제 기능'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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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2년 설립된 팩트앤지는 AI 기반 문서 번역 및 공증 서비스 '써밋 글로벌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혁주 팩트앤지 대표는 미들마일 화물운송 업체 와이엘피를 창업해 누적 2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사업을 확장한 뒤 티맵모빌리티에 매각한 경험이 있다.
이혁주 대표는 "청소년의 즐거운 해외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여행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해외 제출용 서류작업 및 번역·공증 과정을 자동화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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