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책현안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밸류업 프로젝트 한계를 뛰어넘는 코리아 부스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오른쪽은 김남근 의원. 2024.7.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전날 국내 주식시장은 '블랙 먼데이'가 됐다"며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4.64포인트(8.77%) 넘게 빠지면서 무너졌고 코스닥도 88.05포인트(11.3%) 하락했다"고 말했다.
진 위의장은 "미국 경제가 침체기의 초입에 있고 주식 시장 하락이 이제 시작되는 것으로 보는 게 맞다고 한다. 국내 주식시장의 급락 역시 재발 가능성이 크다"며 "대통령이 직접 비상대응체계를 지휘하고 민생 안전 위해 컨틴전시 플랜(contingency plan)에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