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우석이 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 독일 플로리안 운루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4.08.04. [email protected] /사진=김진아
이우석은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플로리안 운루(독일)를 세트 점수 6-0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우석은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대표팀 맏형이자 단체전 3연패에 합을 맞췄던 김우진(32·청주시청)에 패했다. 이후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한 이우석은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로 동메달을 따내며 첫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한편 곧바로 이어지는 결승전에서는 김우진이 브레이디 엘리슨(미국)과 금메달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