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지난 4일 오후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스1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충남권, 남해안 제외 전라권에 5~40㎜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24~28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30~35도다. 열대야(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도 여러 지역에서 관측될 전망이다.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춘천 33도 △강릉 32도 △대전 34도 △세종 33도 △대구 35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3도 △제주 33도다.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강원 산지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는 6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져 만조 시간대는 저지대 침수 피해를 대비해야 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동해안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를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