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화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손담비의 출연이 예고됐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화면
아빠 대신 등장한 손담비 어머니 이인숙은 딸에 대해 "가장으로서 고생도 많이 하고 열심히 살았다. 효녀 딸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항상 자식을 보면 눈물이 난다"고 눈물을 보였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화면
이에 어머니 이인숙은 "내가 너를 싫어해서 그런 게 아니라 아빠와 보이지 않는 갈등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손담비는 "그렇다고 자식한테 똑같이 물려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갈등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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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손담비가) 부모한테 사랑받지 못했으니 '나도 누구한테 사랑을 줄 수 없다'고 말하는데 '차라리 죽는 게 낫지 않나' 싶은 정도로 화가 나서 양쪽 뺨을 때렸다. '이 나쁜 X. 그렇게밖에 말 못하냐'고 했다"며 딸과의 갈등을 전했다.
손담비는 어머니에게 "'과연 나를 사랑하기를 할까' 물음표가 항상 있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