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글, 20억 시리즈A 투자유치…"글로벌 IP사업 확대"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2024.07.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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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글, 20억 시리즈A 투자유치…"글로벌 IP사업 확대"


키즈 캐릭터 IP(지적재산권) 기반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글이 유니온투자파트너스와 케이씨투자파트너스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누적 투자유치액은 35억원이다.

2015년 창업한 키글은 뽀로로, 타요, 로보카 폴리 등 외부 IP의 라이선스를 확보해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2020년 프리A 투자를 유치한 후, 자사의 오리지널 캐릭터 코코비 등 IP에 집중해 글로벌로 사업을 확장했다.



키글의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두배에 달하는 성장을 기록해 적자에서 이익 전환했다. 회사에 따르면 코코비 IP와 해외 매출 비중이 각각 전체의 80% 이상이다.

김용수 키글 대표는 "과거 첫 투자 유치를 통해 오리지널 캐릭터에 기반한 초기 가설을 검증 해 볼 수 있었다"며 "이번 투자금은 코코비의 글로벌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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