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타트업콘은 9월26~27일 서울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서 진행된다. 콘퍼런스, 워크숍, 일대일 밋업, 배틀필드, 케이녹(KNock) 정규라운드 IR 피칭,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올해는 스타트업콘 10주년을 맞아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인 '더 샌드박스 코리아'와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수 약 1850만명을 보유한 LG유플러스와 함께 배틀필드 특별상을 운영한다.
특별상 수상 스타트업에는 아이패드 프로 지급과 함께 협력사와 협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 샌드박스 코리아 특별상을 수상하면 게임 퍼블리싱과 커뮤니티를 통한 글로벌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LG유플러스는 특별상 수상팀에 전략 투자·제휴 검토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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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은 1억원 규모다. 대상 5000만원(1개팀), 최우수상 3000만원(1개팀), 우수상 2000만원(1개팀)이다. 수상기업에는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인 '2025 론치패드'와 해외 마켓 한국공동관 참가 때 선정 과정에서 가산점 혜택을 받는다.
론치패드는 권역별 주요 국가의 액셀러레이터(AC)와 연계해 해외 투자유치 및 현지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콘진원은 해외 진출 사업에 대한 후속지원을 강화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배틀필드는 콘텐츠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올해는 스타트업콘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투자자와 선도기업을 초청해 유의미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무대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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