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 매장에서 ‘애플 하남’을 찾은 고객이 아이폰15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뉴스1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8210억원으로 전망되며 지난 상반기 대비 151% 증가하고 2021년 하반기 이후 3년 만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아이폰16 출시로 본격적인 아이폰 교체 사이클이 시작되고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증가로 반도체 기판 이익률이 두 자릿수 이상으로 회복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 LG이노텍 지배주주 순이익이 1조원에 안착하며 실적 개선 속도가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LG이노텍 밸류에이션은 과거 10년간 역사적 하단 밴드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주가 하락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