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깜짝 실적에 목표가 상향-IBK투자증권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4.07.2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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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KB금융 (81,800원 ▲3,700 +4.74%)의 지난 2분기 깜작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6.8% 상향했다.

24일 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KB금융지주의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7324억원(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으로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17.5%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우 연구원은 "실적 서프라이즈에 따른 연간 ROE(자기자본이익률) 상승을 반영해 KB금융지주에 대해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에서 상향한다"라고 했다.

KB금융의 주주환원에 대해서는 "2분기 실적발표에서 자사주 4000억원을 매입·소각하겠다고 공시했다"며 "이미 1분기 32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 공시를 했기 때문에 2024년 총자사 주 매입·소각 금액은 7200억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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