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송인 박지윤이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인기스타상을 받았다./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박지윤은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인기스타상을 받았다.
박지윤은 "오늘만큼은 우리 애들이 엄마를 자랑스러워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20년 만에 팬클럽이 생겼다"면서 "그 친구들이 많이 애써준 것 같아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의 영예는 디즈니 플러스 '무빙'이 안았다.
박인제 감독은 "지인의 어머니가 사별해서 우울증 약을 먹었는데 매주 수요일마다 무빙을 보며 아픔을 잊었다고 해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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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주연상은 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임시완과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박보영이 차지했다.
임시완은 "사회적인 역할극에서 방황하는 순간이 있었는데 이 작품을 만나서 명쾌한 해답을 찾았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너무 어둡고 긴 밤을 보내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지치지 말고 끝까지 잘 버텨서 아침을 맞이하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