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개막을 일주일 앞둔 19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아래 설치된 타임키퍼가 ‘2024 파리올림픽’까지 남은 시간을 표시하고 있다. 2024.7.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전 세계적인 사이버 정전 사태로 IT서비스 운영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업무를 계속하기 위한 비상계획을 가동했다"고 말했다. 다만 운영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영국(에든버러 공항) △네덜란드(암스테르담 공항) △독일(베를린 공항) 등에서 '사이버 장애'로 승객 탑승과 항공편 접수 등의 절차가 이뤄지지 않아 대부분의 항공편이 정지됐다.
MS는 회사 공식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사태 해결을 위한 조치와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