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하모니카 연주자들…8월에 서울서 본다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4.07.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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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서울국제하모니카페스티벌 포스터. /사진=한국하모니카교육협회제10회 서울국제하모니카페스티벌 포스터. /사진=한국하모니카교육협회


전 세계 하모니카 연주자들이 모이는 국제하모니카페스티벌이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하모니카교육협회는 '제10회 서울 국제 하모니카 페스티벌'이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영등포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국제 하모니카 페스티벌은 한국 하모니카 음악 위상을 제고하고 하모니카 음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에서는 세계 최정상 연주자들 콘서트도 볼 수 있어 세계 3대 하모니카 축제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홍콩, 스웨덴, 독일 연주자를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콘서트 외에 경영 프로그램도 열린다. 경연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복음 독주, 크로매틱 독주, 재즈 독주, 블루스 독주, 2중주, 3중주, 앙상블, 소합주, 대합주의 총 9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부문별 참가자의 연령에 따라 어린이부, 청소년부, 성인부, 시니어부로 구분된다. 전 부문·전 연령 최고 득점자에게는 대상이 수여된다. 각 부문 연령대별로 1, 2, 3등과 장려상이 수여된다.



하모니카를 잘 모르는 일반 시민이나 본 축제의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연주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하모니카 클리닉 & 전시'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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