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성동구 응봉지하차도 앞에서 경찰이 동부간선도로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사진=뉴스1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이날 오전 3시26분을 기점으로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전 구간 통제를 실시했다. 오전 3시42분부터는 내부순환도로 성수방향 마장~성동 구간, 오전 7시13분부터는 잠수교 인도가 통제됐다.
또 증산교·사천교·영동1교·철산교 하부도 통제가 이뤄졌다. 하천 29곳과 둔치주차장 4개소도 출입이 제한된 상태다.
현재 시는 관계 기관들과 배수지원 9건, 시설물 안전조치 12건 등 소방 활동 21건을 수행했다. 피해사항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