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비전은 다올투자증권의 계열사 및 임직원을 사칭한 주식리딩방을 선제적으로 탐지하고 제재하는 원스톱 솔루션 지원에 나선다.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사칭 정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채널별 제재까지 수행해 투자자 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사칭 범죄로 인한 기업 이미지 훼손과 영업활동 방해를 차단한다. 또한 전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시각화된 대시보드 화면을 제공해 효과적인 대응 전략 수립을 도울 계획이다.
마크비전은 보다 강력한 사칭 범죄 모니터링을 위해 지난 4월 정식 출시 이후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했다. 탐지 범위를 기존에 제공하던 웹사이트, SNS, 메신저는 물론 메타와 구글 사이트에 노출되는 광고 영역까지 확대했다. 이뿐 아니라 '데이터 클렌징' 기능으로 AI를 통해 확보한 사칭 관련 데이터들의 적확성 여부도 검증할 수 있다. 현재 사칭 차단 서비스를 활용한 제재율은 70~80%에 달한다.
정재희 다올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팀장은 "소수의 담당자가 모든 매체를 탐지하고 대응하는 것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AI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 도입을 추진했다"며, "불법 사칭 및 투자 사기에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게 돼 투자자 피해 예방은 물론 회사의 이미지 훼손도 막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이번에 협력하게 된 다올투자증권을 시작으로 금융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외 모든 주요 기업들의 온라인 사칭 시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AI 서비스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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