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상증자는 글로벌 1위 및 4년 연속 매출액 1위인 전구체 생산 기업 중웨이신소재(CNGR)의 100% 자회사 '줌위 홍콩 뉴에너지 테크놀로지(Zoomwe Hong Kong New Energy Technology Co., Ltd, 이하 줌위)'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줌위는 신주 약 570만 주를 취득하게 되며, 지분율 29.9%로 최대주주 지위에 오른다. 실질적으로는 CNGR이 스카이문스의 최대주주가 된 것이다.
최대주주 CNGR은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글로벌 1위 기업이다. 특히 니켈·코발트·망간(NCM) 삼원 전구체 시장에서 4년 연속으로 매출액 및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343억 위안(약 6조 5400억 원), 영업이익은 약 32억 위안(약 6100억 원)을 기록했다.
이어 "글로벌 1위 CNGR의 뛰어난 기술력과 강력한 생산 능력, 자금력을 기반으로 높은 퀄리티와 견고한 고객 유지력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이차전지 소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