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4.04.30. [email protected] /사진=정병혁
이날 업계에 따르면 전날 증권가 등에서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장에 사고가 발생해 3나노 웨이퍼 20만장 폐기를 검토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지라시가 돌았다.
삼성전자는 지라시에 언급된 '웨이퍼 20만장 폐기 검토'도 터무니없는 수치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 겨울 한파로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 공장에 사흘간 전력 공급이 중단됐을 때 생산에 차질을 빚은 웨이퍼 규모가 약 7만1000장이었다. 이보다 약 3배 많은 규모의 웨이퍼 폐기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과장된 수치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