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폼페이오 전 장관 접견…"강력한 한미동맹으로 평화 증진 기여"

머니투데이 안채원 기자 2024.05.2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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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 국무장관을 접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5.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 국무장관을 접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5.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강력한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통해 한반도는 물론 역내와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 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폼페이오 전 장관을 접견하고 한미 동맹 발전 방안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폼페이오 전 장관은 하원의원 시절부터 한미 관계와 한미일 협력 증진, 북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핵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된 한미 동맹이 경제안보와 첨단기술 동맹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력한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통해 한반도는 물론 역내와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 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미 의회와 행정부 요직을 두루 거친 폼페이오 전 장관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역할 해 달라"고 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미국과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윤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에서 한미 동맹이 한층 더 강화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 국내정세와 무관하게 한미 동맹이 지속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북한 문제와 관련해 한미, 한미일 간 더욱 긴밀한 공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미 동맹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미 조야의 이해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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