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https://thumb.mt.co.kr/06/2024/05/2024052315572695361_1.jpg/dims/optimize/)
이와 관련해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23일 인천시청을 찾아 '저출생, 인천시민의 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유정복 인천시장과 지역 정책수요자 30여명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에 거주하는 청년, 신혼부부, 임산부, 홑벌이 부부와 맞벌이 부부, 육아아빠는 물론 에스지오, 리치바이오, 인진솔인더스트리 등 가족친화기업 관계자도 참석했다.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에 대한 토론도 펼쳤다. 여기에 중앙정부와 지자체로 나뉜 정책지원체계에 대한 개선 방안과 인천시를 비롯해 지자체별로 다르게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사업·지원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저고위는 지자체별로 정책수요자·공급자가 함께하는 '저출생 대응지역 민·관 플랫폼'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주 부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인천 소재의 상생형 어린이집인 IBK남동사랑어린이집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 돌봄서비스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IBK남동사랑어린이집은 남동공단에 개원한 금융권 최초의 상생형 어린이집이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고용환경조성을 위해 IBK기업은행이 유휴공간을 제공하고 설치비.운영비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