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투자사와 연구개발(R&D) 전문회사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운영사가 유망 중소벤처 기업을 발굴해 10억원 이상을 투자 후 추천하면 정부가 연계 투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가노이드 기반 독성평가 기술은 최근 신약개발 비임상 단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동물복지 문제와 동물시험 결과의 인체 적용에 대한 종간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활용할 경우 비임상 단계에서 후보 약물 탐색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본 과제를 통해서 개발될 오가노이드 기반 독성평가 키트 생산기술은 정밀의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시험에도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병혁 셀로이드 대표는 "최근 동물시험의 대안으로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 요구가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 셀로이드가 스케일업 팁스에 선정된 것은 셀로이드의 독보적인 3차원 세포배양 기술의 우수성과 연구 역량 및 사업화 전략을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라며 "이번 개발 과제를 통해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동물대체시험법의 표준화를 앞당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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