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제1회 기후변화 대응 심포지엄' 개최

머니투데이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2024.05.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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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원인과 영향 심도 있게 논의…학생회 주관 행사라 더 의의

한국에너지공과대 학생회 주관 '제1회 기후변화 대응 심포지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국에너지공과대 학생회 주관 '제1회 기후변화 대응 심포지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켄텍')가 지난 8일 대학 대강당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기후변화 대응 심포지엄'(Sustainable Energy Transition)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회사(박진호 총장직무대행) △축사(전경문 SK E&S 수소전략본부장) △기조연설(최원용 켄텍 석학교수) △잉여에너지의 전환 세션 및 토론 △사례발표 등의 순서으로 진행됐다.



켄텍 교수진, 에너지 분야 전문가, 켄텍 학생 등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켄텍 학생회가 기획·운영을 주관해 의미를 더했다.

각 세션에서는 에너지 전환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토론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에너지 정책 제안과 실질적 대책에 대한 의견교환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술적 혁신 및 협력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사례 연구도 소개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 제고와 현실적 대응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은 "'제1회 기후변화 대응 심포지엄'은 켄텍 학생홍보단, 학생회 그리고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개최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이 참여해 기획한 행사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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