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충북 오송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식품상생협력추진단' 발족식에서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오른쪽에서 6번째) 등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농식품부는 9일 오후 오송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상생협력추진단 발족식'을 열고 농업인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 마련에 적극 나섰다.
추진단은 앞으로 △농가와 기업 간 계약재배 지원 △가공용 신품종 개발·보급·확대 △식품·외식기업 수요와 연계한 스마트농업 솔루션 △우수사례 확산 등 국내 농업과 식품·외식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계약재배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산업계 협회,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상생협력추진단은 앞으로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창구 역할은 물론 산업간 협력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