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 /사진=뉴스1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충남 당진경찰서는 도로 위에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자를 쳐 숨지게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로 50대 화물트럭 운전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4톤 화물차 운전자 A씨(52)는 지난 6일 자정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의 한 교차로에서 차도 위에 쓰러져 있던 B씨(57)를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사고 직전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달리다 미끄러졌으며 차로 위에 쓰러진 지 불과 1분도 안 돼 A씨의 트럭에 치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