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관장에 장상훈 전 진주박물관장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2024.05.0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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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회의실에서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 관장에게 임용장을 전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5.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서울=뉴스1)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회의실에서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 관장에게 임용장을 전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5.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민속박물관 관장에 장상훈 학예연구관을 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장상훈 신임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에 들어와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과장과 어린이박물관과장을 거쳐 최근까지 국립진주박물관장으로 재직했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동산문화재분과) 전문위원도 지냈고 올해부터 한국고지도연구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레스터 대학 박물관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신임 관장은 한국박물관의 역사에 관한 전문 식견을 갖췄고, 오래도록 박물관 현장에서 깊은 실력을 쌓았다"며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사업을 추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민속박물관의 세종 이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한 뒤 "국립민속박물관 세종 시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와 기초를 튼튼하게 다지는데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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