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노믹스는 이날 뉴오리엔탈호텔의 지분 100%(600주)를 184억5000만원에 인수했다. 현금으로 54억5000만원을 지급하고, 130억원은 전환사채(CB) 발행으로 진행했다.
클리노믹스는 뉴오리엔탈호텔이 쇼핑과 뷰티의 주요 관광지인 명동에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고, 명동 상권들도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인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반기 극노화 클리닉 개관을 목표로 리모델링 및 호텔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외국인 및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후천적 건강 상태까지 측정할 수 있는 센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