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짝퉁 K팝 스타 굿즈가 알리익스프레스에 초저가로 거래되는 현실을 비판하고 나섰다./사진=서 교수 인스타그램 캡쳐
7일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최근 국내외 많은 K팝 팬들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짝퉁 K팝 스타 굿즈가 버젓이 팔리고 있다는 제보를 해 주셨다"고 전했다.
실제로 알리익스프레스 홈페이지에 이 같은 키워드를 검색해 본 결과 K팝 스타가 새겨진 포토 카드가 1345원에 팔리고 있었다. △티셔츠는 7480원 △키링은 1382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그는 "소비자들도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며, 정부도 적극적인 대처를 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만큼 전 세계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신경 써야 한다"고 제언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뻔뻔스럽네요", "교수님 항상 응원합니다", "싼 맛에 중국 제품 구매하는 소비자분들, 정신 차려야 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